스타가 동일한 상대와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진다는 것. 흔치 않은 경우인데요.
글로벌스타인 두 사람이 그 주인공이 됐습니다.
배우 배두나와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인데요.
최근 이들이 다시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자세한 소식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배우 배두나와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두 사람의 서울데이트 목격담이 등장했는데요.
'설 연휴인 1일에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를 서울 시내에서 봤다'라는 글과 함께 이들로 추정되는 남녀의 사진이 게재되어 화제입니다.
공개 된 사진에는 두 사람의 뒷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편안한 겨울 점퍼 차림으로 나란히 서서 제과점 계산대의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에는 '나 오늘 배두나 봤다, 스캔들 터진 외국남자랑 종각에 왔다' '이태원 카페에서 배두나랑 짐 스터게스, 그래, 둘이 사귀는구나 부럽다' 등 이들의 데이트 목격담이 여러 차례 올라왔는데요.
또 다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배두나.
그녀는 설 연휴가 끝난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하와이로 출국했습니다.
한 패션잡지가 진행하는 화보촬영을 위해서인데요.
이날 배두나의 공항패션이 엄청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블랙 티셔츠와 블랙 진에, 시크한 코트를 착용하고 화사한 컬러의 숄더백을 매치한 배두나.
역시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뽐냈는데요.
이런 그녀의 남자친구로 지목된 짐 스터게스는 1978년생으로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스타인데요.
그는 2013년 1월에 워쇼스키 남매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하며 배두나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영화가 개봉할 당시 홍보 차 짐 스터게스가 한국을 방문했었는데요.
두 사람은 인터뷰 내내 달달한 모습을 연출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짐 스터케스]
Q) 한국을 방문한 소감은?
A) 제가 영화 찍을 때 배두나 씨에게 런던과 스페인을 구경시켜줬었는데. 오히려 이제는 배두나 씨가 저를 구경시켜주실 거라고 믿고 즐길 것이고. 특히 처음으로 맛보는 한국의 소주가 정말 기대됩니다. 고맙습니다.
당시 짐 스터게스는 두 사람이 첫 만남부터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전하기도 했었는데요.
[인터뷰: 짐 스터게스]
Q) 배두나의 첫인상은?
A) 우리는 큰 언어적 장벽이 있었음에도 급속도로 친해졌습니다. 만나서 5분 안에 서로 잘 지낼 거라는 사실을 알았고. 서로를 웃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가깝게 지내게 됐습니다.
배두나는 그에게 한국어 인사말을 가르치며 남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 듯 가벼운 스킨십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배두나]
3, 2, 1 안녕하세요.